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기지 일반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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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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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발사 장면[아주경제 BD]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대한민국 우주개발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기지가 일반인에 공개된다.

고흥군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협조를 받아 오는 24일부터 3일간 박지성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5고흥우주항공 축제기간 중 나로우주센터 발사기지 국민견학의 날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나로호 발사기지 현장견학은 나로호 발사부터 추적까지 전 과정을 지휘·통제하는 발사통제통(MDC), 나로호 발사대를 관람할 수 있는 발사전망대 등 나로우주센터 주요 시설을 약 1시간 동안 돌아볼 수 있다.

이번 발사기지 현장 견학은 축제 기간 매일 오전 2회, 오후 3회 각 90명씩 셔틀버스를 통해 진행된다.

희망자는 고흥우주항공축제 홈페이지(http://festival.goheung.go.kr)를 통해 13일부터 투어 2일전까지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해야 한다.

발사기지 현장견학은 사전예약 신청 접수자만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상담은 고흥군 문화관광과061)830-5347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우주항공축제 기간에는 나로우주과학관,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고흥우주천문과학관과 연계한 다양하고 풍성한 우주관련 전시․체험행사가 마련됐다. 걸 그룹 ‘시크릿’, 박현빈, 김수희, 변진섭 등 인기가수 축하쇼도 펼쳐진다.

이 기간에는 제12회 고흥우주항공배 전남배드민턴 대회, 제6회 목일신 동요제 예선전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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