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출신 래퍼 후디 앨런, 정규 데뷔 앨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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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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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디 앨런[사진 제공= 워너뮤직]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세련된 플로우와 센스 있는 가사로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예 래퍼 후디 앨런(Hoodie Allen)의 정규 데뷔 앨범 'People Keep Talking'이 국내 정식 발매된다.

유명한 영화감독 우디 앨런(Woody Allen)과 미국 힙합 그룹 구디 맙(Goodie Mob)에서 영감을 받은 스테이지 네임 후디 알렌의 본명은 ‘스티븐 마르코비츠(Steven Adam Markowitz)’으로 1988년생으로 펜실베니아 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곧바로 세계 최고의 기업 중 하나인 구글에 입사했다. 낮에는 회사원으로 밤에는 인디 래퍼로 음악 작업에 몰두한 그는 입사 2년만에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뮤지션의 커리어를 시작했다.

인디 래퍼 시절 ‘마리나 앤 더 다이아몬즈(Marina and the Diamonds), 투 도어 시네마 클럽(Two Door Cinema Club), 데스 캡 포 큐티(Death Cab For Cutie) 등 인디 뮤지션들의 노래를 샘플링 해 기존의 힙합/알앤비가 가진 끈적하고 진한 느낌보다 신선하고 산뜻한 음악을 선보였던 후디 앨런은 이번에 발매하는 첫 정규 앨범 'People Keep Talking'에도 그러한 자신만의 독창적인 색채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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