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인천, 그리고 검단과 강화를 구할 수 있는 새누리당 후보가 대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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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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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 인천시당 핵심당직자 연수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25일 오전 검단 농협 대강당에서 500여명의 당원, 당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4.29 재․보궐선거 필승을 위한 핵심당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에는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이인제 최고위원, 강석호 제1부총장 등 중앙당 당직자가 대거 참석해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인천 서구․강화을 지역이 차지하는 전략적 중요성을 시사했다.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은 특강을 통해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사건 같은 북한의 만행이 벌어진 인천에는 그 어느 지역보다 투철한 안보관이 필요하다”며 “특히 접경지역이라 할 수 있는 강화에서 벌어지는 이번 재․보궐선거에서는 대한민국의 건국과 오늘의 찬란한 발전을 이끈 정통 주체세력인 새누리당 후보가 반드시 당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인사말을 통해 “야당이 민생경제 활성화 법안의 발목을 잡고 있어 박근혜 정부의 경제 살리기가 지체되고 있으며 새누리당이 주도하고 있는 공무원 연금개혁안도 야당은 공무원 눈치를 보며 애매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며 경제불황에 대한 야당 책임론을 제기하며 “이번 재․보궐선거에서도 안상수 후보와 같은 경제전문가가 국회로 들어와 박근혜 정부의 경제살리기 정책에 앞장서게 해야 한다”며 안상수 후보의 장점을 강조하였다.

홍일표 인천시당 위원장은 “우리 새누리당에게 이번 재․보궐선거는 단순히 국회의원 1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결과에 따라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차대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이번선거의 의미를 규정하며 “인천의 신화를 창조한 ‘안상수’라는 필승 카드로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압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인제 대표최고 위원도 “안상수 후보는 시장재임시절 북한과의 각종 협력사업을 펼쳐와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 대박론의 기수가 될 수 있다”며 “시장 재임시절부터 남다른 스케일과 비전으로 인천의 신화를 창조한 안상수만이 인천의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이학재 국회의원은 “오늘의 검단 신도시를 처음 계획하고 실행했고, 도시철도 2호선 검단 연장도 안상수가 시장 재임 시절 이루어 낸 꿈같은 일”이라며 “지난 4년 동안 야당에 의해 지체되어 있는 검단과 강화의 꿈을 안상수 후보의 압승으로 이루어 내야한다”고 말했다.

후보 연설에 나선 안상수 후보는 “임기 1년짜리 국회의원 자리에 아무것도 모르는 아마추어를 앉히는 것은 지역과 인천에 손실”이라며 “국회의원과 민선 단체장의 풍부한 경험을 갖춘 프로페셔널은 단 1년을 10년 이상의 의미로 만들 수 있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표출하였다. 그는 또 “인천 시장으로서 하나 남은 아쉬움과 미련이었던 검단과 강화의 현안 해결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 반드시 임기 내에 이루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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