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항공산업 전문기업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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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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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오전 경남항공산업협동조합 창립총회 갖고 항공산단, 기술개발 등 지원

경남항공산업협동조합이 4일 사천시 경남TP항공우주센터에서 KAI 등 10개 항공산업 전문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졌다. [사진 제공=경남도]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경남항공산업협동조합이 4일 오전 11시 사천 경남TP항공우주센터에서 KAI 등 10개 항공산업 전문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

경남항공산업협동조합은 지난해 항공국가산단이 확정되고, 늘어나는 항공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국내 항공산업 대표기업인 KAI 하성용 사장이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이사 7명, 감사 2명으로 이사회가 구성되었다.

협동조합 조합원은 경남 소재 항공산업 관련 기업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앞으로 조합은 항공국가산업단지의 예비타당성 조사 등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국가산단에 입주 의향이 있는 항공업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조합원을 모집, 항공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아울러 항공 관련 기술개발사업, 상호협력 과제 수행을 통해 조합원의 복리를 증진하고 경남이 국내 항공산업의 메카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종우 경남도 국가산단추진단은 "이번 협동조합 설립으로 항공국가산단 조기 조성과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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