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이혼소송 소식에 '국민레미콘·진보식품' 화제…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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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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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이혼소송[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가수 겸 배우 탁재훈이 아내 이효림과 이혼소송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국민레미콘과 진보식품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탁재훈은 국민레미콘 배조웅 대표이사의 외아들이다. 배조웅 대표이사는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도 맡고 있다. 과거 탁재훈은 '레미콘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또 탁재훈의 아내 이효림은 식품회사인 진보식품 이승준 회장의 막내딸이다. 1972년 한미식품으로 김치제조업계에 뛰어든 진보식품은 1999년 상호를 변경했다. 진보식품은 '알지김치'로 알려진 포장 김치를 생산하며 연간 1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탁재훈 이혼소송, 대박이네", "탁재훈 이혼소송, 대단한 집 아들이었네", "탁재훈 이혼소송, 국민레미콘 아들이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0일 한 매체에 따르면 탁재훈의 아내가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며 세 명의 여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탁재훈은 아내와 이혼 소송을 하는 중에도 3명의 여자를 동시에 만나며 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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