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그에 중국 춘제 폭죽 일시적 제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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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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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중국 당국이 춘제(春節·음력 설)기간 집중적으로 행해지는 각종 폭죽놀이에 대해 일시적 금지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스모그방지대책의 일환이다. 

환경보호부는 '2015년 춘제 기간 폭죽금지 지침'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해, 춘제기간에 스모그가 심각해지는 날이면 임시적으로 폭죽놀이 금지령을 내리고 폭죽금지지역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공표했다고 경화시보가 5일 전했다. 또한 스모그 방지를 위해 각지에서 폭죽자제작업을 충실히 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환경보호부는 "대량의 폭죽놀이는 대기오염을 극도로 악화시키며, 특히 대기중 PM2.5 농도를 대폭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베이징시는 올해 춘절기간에 각 지역에 폭죽놀이 금지구역을 확대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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