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서해종합건설과 1615억원 규모 투자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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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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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종합건설, 강릉 강문동 구효산콘도 부지에 1,615억원을 투자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 강릉시는 동계올림픽특구 개발을 위해 ㈜서해종합건설과 강릉 강문해변 복합리조트 조성을 위한 투자협정을 30일 체결하였다.
서해종합건설은 옛 효산콘도 부지에 대한 투자·개발을 위해 강릉지역 처음으로 특구개발사업자 지정 신청서를 강릉시에 제출했다.

동계올림픽특구개발을 위한 강릉 강문해변 복합리조트 조성사업은 강문동 1-1번지, 옛 효산콘도 2만9493㎡ 부지에 1615억원을 투자해 2017년까지 지상 15층 750실 규모의 객실과 컨벤션센터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강릉시와 ㈜서해종합건설은 지난 해 9월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번 올림픽 특구개발사업자 지정 신청을 계기로 옛 효산콘도 부지에 대한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서해종합건설은 올림픽 이전에 복합리조트 조성을 완료하기 위해 신속한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적기에 리조트 조성이 가능하도록 동계올림픽 특별법에서 허용하는 모든 행정적 지원과 인허가 절차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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