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스 온라인’, 서비스 7주년 기념 이색 유저 대회 ‘좀비 팀 매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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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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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넥슨]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23일, 자사 인기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Counter-Strike Online)’의 서비스 7주년을 기념해 오는 25일 넥슨 아레나에서 유저 이벤트 대회 ‘좀비 팀 매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좀비 팀 매치’는 오리지널 모드로 치러지는 보통의 FPS게임 대회와 달리 카스 온라인의 인기 콘텐츠인 ‘좀비 팀 섬멸’모드를 기반으로 참가 유저들이 인간과 좀비 진영(5:5)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치는 이벤트 매치다.

특히, ‘이탈리아’, ‘밀리샤’ 등 ‘좀비 팀 섬멸’모드의 공식 맵은 입구가 좁고 침투 경로가 적어 체력이 약한 인간 진영이 유리한 고지를 차지해야 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명당에서 생존하려는 인간 진영과 명당을 빼앗고 인간을 감염시키기 위한 좀비 진영간의 치열한 대결이 관전 포인트다.

또 좀비끼리 협력이 가능해, 치료 능력이 있는 ‘부두좀비’와 원거리 공격으로 인간의 총기를 떨어뜨리는 ‘데이모스’ 등 다양한 좀비들의 조합과 팀 호흡도 이색적인 볼 거리다.

이번 대회는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총 8개 팀(40명)이 출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승팀에게는 상금 600만원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약 500명의 유저들을 초청해 ‘좀비 메이크업’, ‘기념사진 촬영’ 및 ‘개발자 QnA’, ‘서비스 7주년 케이크 커팅’ 등 다양한 사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좀비 팀 매치’ 행사는 25일 넥슨 아레나에서 오후 12시 반부터 진행되며, 오후 1시 반 4강전 1경기를 시작으로 본 대회가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공식홈페이지(www.csonline.co.kr)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올해 서비스 7주년을 맞이한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은 카운터-테러리스트(Counter-Terrorist) 대 테러리스트(Terrorist)간 대결을 펼치는 오리지널 모드를 비롯해, 좀비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서비스하며 많은 유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FPS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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