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슈틸리케 감독 ‘선수 시절’ 화제…스페인 리그 ‘외국인 선수상’ 4차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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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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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슈틸리케 감독[사진=대한축구협회]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선수 시절이 화제다.

슈틸리케 감독은 1973년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주 포지션으로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는데, 1975년부터 1977년까지 3시즌 연속 우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1978년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구단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슈틸리케 감독은 이적 첫 해부터 1980년까지 3시즌 연속 팀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스페인 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수상을 4번 차지해 전성기를 구가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독일 축구대표팀에 뽑혀 A매치 42경기에 출전했고, 1982년 FIFA 월드컵 준우승 멤버이기도 하다.

한편,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015 호주 아시안컵 A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호주전을 1-0 승리로 장식해 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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