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매장에서 균열 발생…시민 안전은 '물렁물렁'

[ 이케아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세계적인 가구 기업 이케아 매장에서 균열이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7일 MTN은 이케아의 1층과 주차장을 잇는 통로의 균열이 생겼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광명시는 지난달 안전점검 결과 균열을 발견한 뒤 보수 공사를 요구했으나 이케아 측은 "안전에 위협이 될 만큼 심각한 사안은 아니다. 빠른 시일 내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조급한 개장으로 인한 보수 작업의 부실을 지적하고 있다. 앞서 제2롯데월드가 여러 차례 균열로 시민들을 공포로 몰아넣는 가운데 이케아 역시 불안감을 높이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