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현 교수 ‘2014 UAE 한국 의료 홍보회’서 무수혈 인공방광수술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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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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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화의료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이대목동병원은 이동현 비뇨기과 교수가 최근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2014 UAE 한국 의료 홍보회’에서 이대목동병원이 자랑하는 무수혈 인공방광수술에 대해 강연했다고 2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외교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주UAE 대한민국대사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홍보회는 한국-UAE 양국 간 보건의료 협력이 강화됨에 따라 한국 의료의 우수성에 대한 UAE 현지 인지도 및 신뢰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동현 교수의 인공방광수술은 방광 절제 수술시예전에는 소변 주머니를 차야 했던 방광암 환자들에게 자신의 소장으로 인공 방광을 만들어 요관에 연결, 정상적으로 소변을 볼 수 있게 하는 새로운 수술법이다.

이동현 교수는 “인공방광수술을 받는 환자는 일상 생활에 불편이 없고, 정상적인 성 생활도 가능해 만족도가 매우 높아 방광을 적출하는 방광암 환자에게 꼭 필요한 수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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