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공공부문 SW·ICT장비사업 전년대비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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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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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행정자치부는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5년 공공부문 SW·ICT장비 수요예보(예정) 설명회’를 개최하고 2015년 공공부문 SW(소프트웨어)·ICT(정보통신기술)장비 수요예보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양 부처는 산업진흥법 제19조(SW사업의 수요예보),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 제29조(정보통신장비 수요예보)에 따라 공공부문의 SW·ICT장비 구매 수요와 SW·ICT장비사업 추진계획을 매년 2회(11월:차년도 예정치, 3월:당해년 확정치)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는 공공부문 2177개 기관 중 2144개 기관이 응답(98.5%)했으며, 조사결과 2015년 공공부문 SW·ICT장비 사업규모는 3조6910억원으로 전년대비 4.0%(1407억원) 증가했다.

SW구축예산은 2조8059억원(전년대비 2348억원·9.1%증가), 상용SW 구매는 2332억원(전년대비 161억원·6.5%감소), HW(하드웨어)구매는 6519억원(전년대비 779억원·10.7%감소)으로 집계됐다.

SW구축사업은 운영 및 유지보수사업이 1조5255억원으로 54.4%, SW개발사업이 9557억원으로 34.1%를 차지했다.

일부 대형시스템 유지운영 및 금년 상반기 공표된 상용SW 유지관리요율 상향 등으로 인해 운영 및 유지보수사업이 큰 폭(3764억원)으로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상용SW구매사업은 사무용과 보안분야가 1115억원으로 47.8%를 차지했다.

HW(ICT장비)구매 예산은 총 6519억원, 컴퓨팅장비 구매예산이 4616억원(70.8%), 네트워크장비 구매예산이 1708억원(26.2%), 방송장비 구매예산이 195억원(3.0%)으로 집계됐다.

SW구축사업의 규모별로 살펴보면 중소기업 사업영역인 40억원 미만 사업은 2014년 6486건, 1조3529억원(52.6%)에서 2015년 6166건, 1조2654억원(45.1%)으로 전년대비 6.5%(875억원) 감소했다.

80억원 이상 사업은 2014년 35건에서 42건으로 증가했으며, 예산규모는 9320억원(36.2%)에서 1조2417억원(44.3%)으로 전년 대비 33.2%(3097억원) 늘어났다.

발주 기관별로는 국가기관이 1조6635억원(45.1%), 공공기관이 1조2317억원(33.4%)을 집행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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