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3Q 영업익 170억 원…“렌탈·중국 매출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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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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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쿠쿠전자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 1442억 원, 영업이익 170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12.6%, 11.7%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IH전기압력밥솥 부문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65억 원이 증가하며 8.0% 성장했다”고 밝혔다.

사업별로는 렌탈 부문 매출이 855억 원, 영업이익 53억 원으로 눈에 띈다. 이는 전년대비 각 49.6%, 575.6%가 증가한 수치이다.

중국 매출은 전년대비 101% 증가한 면세점 매출을 포함해 전년대비 62.4%(154억 원) 증가했다.

쿠쿠전자 IR담당 김민우 과장은 “렌탈판매와 면세점을 비롯한 중국 매출의 성장세가 3분기의 긍정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며 “4분기에도 IH전기압력밥솥, 전기레인지 신제품의 출시 효과와 더불어 렌탈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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