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하이라이트 보니…“한 방에 끝날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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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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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하이라이트[사진=스포티비 중계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한국인 UFC 이종격투기 선수 최두호(23·구미MMA)가 상대 선수를 18초 만에 TKO 시킨 하이라이트 영상이 화제다.

최두호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프랭크 어윈센터에서 벌어진 ‘UFN 파이트 나이트 57’ 마누엘 푸이그와의 맞대결에서 경기 시작 18초 만에 TKO승을 거두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면 승부는 최두호의 스트레이트 한 방으로 결정됐다. 경기 초반 탐색전이 벌어진 가운데 푸이그가 왼손 잽을 날렸고, 최두호가 카운터로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푸이그의 턱에 적중시켰다. 푸이그는 곧바로 쓰러졌고 최두호가 달려들어 파운딩 세례를 퍼부어 승리를 따냈다.

최두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렇게 한 방에 끝날 줄 몰랐기에 기쁘다. 자신 있으니 앞으로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하이라이트 보니 대박이네”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하이라이트 보니 순식간이다”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하이라이트 보니 엄청 나네”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하이라이트 보니 대단하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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