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네 야채가게 "21일부터 KT&G 상상아트홀에서 문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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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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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지난 8월부터 중국에서도 공연되고 있는 창작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가 21일 서울 KT&G 상상아트홀에서 개막한다.

2008년 초연한 '총각네 야채가게'는 ‘나’의 꿈이 아닌 ‘우리’의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다섯 청년들의 좌충우돌 창업 성공기를 그려낸 창작뮤지컬이다.  2014년 올해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선정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전국 투어 공연이 진행 중이다. 작품의 예술성을 가장 높게 평가하는 ‘2014 창작뮤지컬 해외지원사업’에서 성공적인 해외진출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아 해외지원사업 우수재공연으로 선정되어 2015년 일본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번 무대는 2014 공연계를 들썩이게 만든 연극 <유도소년>의 작가 박경찬의 연출 및 각색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또한 뮤지컬 <김종욱 찾기>, <심야식당>의 흥행보증 작곡가 김혜성 음악감독, 뮤지컬 <프리실라>, <그날들>의 신선호 안무감독,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신수이 무대디자이너, 뮤지컬 <구텐버그> 이주원 조명디자이너, 뮤지컬 <헤드윅> 이기준 음향디자이너까지 정상급 스탭진들이 참여했다.

 실력파 배우들도 뭉쳤다. 총각네 야채가게 대장인 이태성 역에는 임현수, 김태훈, 총각네 대장과 함께 야채가게를 이끌어가고 있는 엘리트 대기업 과장 출신 박민석 역에는 임도규, 민우혁, 분위기 메이커인 해외파 청년 최윤민 역에는 육현욱, 김민건, 아픈 할머니 병환으로 낮에는 야채가게에서 일하고 밤에는 대리운전 기사를 하는 생계형 차도남 손지환 역에는 윤석현, 강민수, 나종찬, 한중일 합작 글로벌 아이돌 그룹 크로스진의 세영이 캐스팅 되었다. 젊음의 한 순간도 아까운 열혈 청춘, 제주도 진짜 사나이 총각네 막내인 박철진 역에 백기범, 그룹 유키스 출신의 알렌 기범, 모델 이후림이 맡았다. 티켓 가격은 전석 5만 5천원.(02)332-4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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