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새' 아파트, ‘e편한세상 오산세교’ 분양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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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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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산시 단일단지로는 최대 규모

[사진 = 'e편한세상 오산세교' 광역조감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주택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으며 연말까지 얼마 남지 않은 노후 아파트가 많은 지역일 경우 새 아파트에 대한 갈증까지 더해져 신규공급에 대한 관심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오랫동안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거나, 인근에 오래된 아파트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은 신규 공급 소식이 반가울 수 밖에 없다.

새 아파트로 이사 가기를 희망하거나, 높은 전셋값에 매매로 갈아타려는 대기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새로 지어지는 1군 브랜드의 아파트의 새로운 평면이나 인테리어, 커뮤니티 시설 등은 노후 아파트 설계에 비하면 ~해 구매심리를 더욱 고조시키기도 한다.

실제로 오래된 아파트가 많고 신규 공급이 드물었던 지역에 선보이는 아파트는 분양 성적이 좋았다.

지난 2월 롯데건설이 서울 금천구에 공급한 '롯데캐슬 골드파크'가 열흘만에 계약을 완료했다. 아파트의 성공에는 최근 몇 년간 금천지역에서 신규 아파트 공급이 드물었던 영향이 크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또한, 지난 7월 인근에 오래된 아파트가 많은 시흥시 논곡동에 공급한 ‘목감 한양수자인’도 최고 5.25대 1로 수도권에서는 보기 드물게 순위 내 마감을 이룬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노후 아파트는 매매거래가 어려워 살던 집을 전셋집으로 돌려놓고 새 아파트로 이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며 “때문에 기존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아파트는 갈아타기 소비자들 사이에서 새로운 재테크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도 오산시에 신규 조합 모집을 진행하는 오산세마지역주택조합 ‘e편한세상 오산세교’ 가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는 2008년 공급된 갈곶동 KCC스위첸(408가구) 이후 올해 하반기 오산시에 두 번째로 공급되는 민영아파트다.

특히 지곶동 인근의 궐동은 입주한지 9년에서 21년된 노후 아파트가 대부분이며, 금암동은 공공분양아파트만 공급됐고, 가격 및 시세도 높아 저렴한 가격의 새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이 e편한세상 오산세교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금암동 시세는 현재 3.3㎡당 평균 아파트 매매값 805만원, 전셋값 650만원으로 전셋값의 경우 경기도 평균 전셋값보다 30만원 정도 높은 상태이며, e편한세상 오산세교는 조합원들이 주체가 되어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일반 시행사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금융비등 제반수수료가 적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된다.

공급가는 3.3㎡당 최저 600만원대부터 시작해 인근 지역 아파트 전셋값 수준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해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지역주택조합인 만큼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계약과 동시에 동, 호수 지정을 할 수 있다.

조합원 가입 자격은 ‘e편한세상 오산세교’의 주택조합설립인가 신청일(2014년 4월 30일) 기준 6개월 이상 동일한 시∙군지역(서울,경기,인천) 내 거주한 세대주여야 한다.

거주요건을 만족할 경우 무주택자 혹은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 1채를 소유한 세대주가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고, 조합설립인가도 득한 상태다.

‘e편한세상 오산세교’는 지하 1층~지상 25층, 총 23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기준 59㎡, 74㎡, 84㎡(A∙B타입), 총 2000여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오산세교’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갈곶리 239-1번지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 031-377-3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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