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개봉 전 시사회로 박스오피스 4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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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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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인터스텔라'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영화 ‘인터스텔라’가 개봉 전 시사회로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5일 1만2800여명(누적 관객수 1만5100여명)의 관객을 모집했다.

1위는 ‘나를 찾아줘’로 4만8100여명(누적 관객수 137만6700여명)이 선택했다. 이어 ‘우리는 형제입니다’ ‘나의 독재자’가 각각 2만1100여명(누적 관객수 87만2800여명), 1만9200여명(누적 관객수 33만5300명)으로 뒤를 이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1만2300명(누적 관객수 209만8300여명)을 불러들여 5위에 랭크됐다.

‘인터스텔라’는 모든 문명과 기술이 사라지고 먹고사는 문제, 생존만이 유일한 인류의 목표가 된 가까운 미래. 역설적이게도 내일의 희망은 막대한 비용을 이유로 들어 지구인들이 스스로 폐기한 항공우주학에서 싹을 틔운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상을 뒤덮는 모래바람에 숨쉬기조차 힘들고 한 줌의 식량을 재배하기 힘든 지구를 뒤로하고 새로운 별을 찾아나서는 우주비행선 조종사 쿠퍼(매튜 맥커너히)와 우주과학자 아멜리아(앤 해서웨이) 일행에 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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