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영통’ 1.76대 1 경쟁률로 순위내 청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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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3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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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영통' 모델하우스.[사진=현대건설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하반기 수도권 남부 최대 규모 분양단지인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영통’이 청약에서 선전했다.

3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9~30일 힐스테이트 영통의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094가구 모집에 3701명이 몰려 평균 1.76대 1로 전주택형이 순위내 마감됐다.

1순위에서 마감된 전용 62㎡A형은 최고 경쟁률 9.27대 1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영통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와 브랜드, 합리적인 분양가, 수준 높은 상품 구성으로 기대 이상의 청약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1순위는 실수요를 염두에 둔 청약자들이 신청을 넣은 경우가 많아 조기에 완판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영통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21개동, 총 2140가구(전용 62~107㎡) 규모로 구성된다. 분당선 망포역 역세권으로 서울 강남권과 40분대, 분당까지 20분이면 접근할 수 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100만원대로 책정됐다. 중도금 60% 이자가 제공된다.

향후 일정은 다음달 5일 당첨자 발표 후 10~12일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분당선 망포역 인근(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41-1번지 일원)에 위치했다. 입주는 2017년 8월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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