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태백지구 도시개발사업[공동주택단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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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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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지구 위치도[자료=창원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창원시는 진해구 태백동 평지마을 아래 위치한 개발제한구역 31,253㎡를 해제하여 분양 및 임대아파트 총 290세대(분양 170세대, 임대 120세대)를 건설할 계획으로 태백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사업대상 지구는 현재 개발제한구역이나 광역도시계획, 도시기본계획 상 시가화예정용지 및 지역현안사업지구로 지정되어 있으며 북측과 남측 주거지역 사이에 위치해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으로 위로는 장복공원과 진해구민회관이 있으며, 옆으로는 여좌천과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이 위치하여 주거지역으로서는 최적의 생활여건을 갖춘 지역으로 창원시는 개발 시 진해구 구시가지 경제활성화 및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사업 편입토지 중 99%가 국·공유지(창원시 소유 79.9%)로서 용지 매입에는 어려움이 없는 상태이며,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도시개발구역 지정 절차를 거쳐 2015년 말 부지조성 공사와 용지보상을 실시한 후 2017년 12월 공동주택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국토교통부에 태백지구의 개발제한구역 일부해제를 승인 신청한 상태이며,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으로 위원회에서 가결될 경우 연내 개발제한구역을 해제 고시할 예정이다.

송일선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장은 "저소득·무주택자를 위한 서민형 공동주택 조성을 위해 290세대 모두 전용면적 59㎡(구 24평형)로 계획, 국민임대 120세대, 일반분양 170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며, 본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태백동 평지마을 일원의 주거환경 개선 및 편의시설 제공은 물론 저소득 무주택자 주택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 하반기 중 사업을 착공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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