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소비자보호실태평가제도 도입 방안'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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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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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는 22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코리안리빌딩 강당에서 '소비자보호실태평가제도 도입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금감원 외에 학계, 소비자단체 및 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금융회사의 종합적인 소비자보호 실태 평가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소비자보호실태평가는 내년 초 평가안이 확정되며, 2016년 초 전년도 실적을 바탕으로 최초 평가가 실시될 예정이다.

포럼에서 △소비자보호실태평가 도입 방향(박주식 금감원 소비자보호총괄국 부국장) △은행업권 세부 평가방안(박성균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센터 센터장) △손해보험업권 세부 평가방안(이경만 현대해상 소비자보호부 부장)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 최현자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의 사회로 조남희 금융소비자원 대표, 임은경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사무총장, 황미영 교보생명 소비자보호책임자 상무, 이학기 삼성증권 소비자보호책임자 상무 등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회가 진행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공론화 과정을 통해 소비자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고, 금융회사 소비자보호 수준의 옥석을 가리는 정확·공정한 평가기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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