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부산시, '부산 금융중심지 IR' 독일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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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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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금융감독원(금융중심지지원센터)은 부산시와 공동으로 '2014년 부산 금융중심지 IR'을 독일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독일계 금융회사(도이치은행, 코메르쯔은행 등), 글로벌 금융회사(BNP파리바스 등), 독일 금융감독청 등 약 20개 기관에서 50여명이 참석했다.

조돈영 부산시 투자정책특별보좌관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적인 항만을 갖춘 동북아 최고의 물류 거점도시로서 최고의 비즈니스 여건을 갖춘 부산을 적극 홍보했다.

또 금융인프라 구축과 금융 전문인력 양성, 국내외 금융기관 유치 등 금융중심지 조성을 위한 부산시의 노력을 설명하고 독일계 금융회사들이 부산에 적극 투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금감원은 오는 23일까지 부산시와 공동으로 독일 현지 금융회사 등 9개 기관을 개별 방문해 부산 금융중심지를 홍보하고, 부산 진출시 필요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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