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 시청률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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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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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파머[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유기농 청정드라마 ‘모던파머’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극본 김기호‧연출 오진석) 2회는 전국 시청률 5.2%(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 4.3%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모던파머’는 농촌으로 귀농하게 된 네 명의 록밴드 ‘엑설런트 소울즈’ 멤버의 유기농처럼 맑고 청정한 꿈과 사랑, 우정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가는 휴먼 코미디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격적으로 농촌 적응에 나선 엑설런트 소울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사과 서리를 하고, 남의 비닐하우스를 망가뜨리고, 식수로 쓰는 저수지에 소변을 누면서 마을 주민의 미움을 샀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장미빛 연인들’은 14.6%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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