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륭, '여배우 성상납 요구설' 연루에 강력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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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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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륭.[사진=오기륭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인기 스타 오기륭(吴奇隆·우치룽)이 항간에 떠도는 ‘여배우 성상납 요구설’에 연루되어 곤혼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성명을 발표하며 강력하게 부인하고 나섰다.

며칠 전 대만 미남스타 류즈한(劉至翰)이 드라마 제작진이 여배우의 성상납을 요구했다는 사실을 폭로했으며 그 중 오기륭도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런민왕(人民網)이 6일 보도했다.

류즈한이 폭로한 바에 따르면 드라마 제작진은 출연 여배우에게 1주일에 며칠간 드라마 주연배우를 비롯한 제작진에게 성상납을 할 것을 요구했으며 이 드라마 주연인 오기륭이 연루됐다는 것이다. 

이 사건이 일파만파로 확대되며 논란이 일자 오기륭 소속사는 5일 성명을 발표해 “오기륭 사장은 한동안 신작 제작 준비로 바쁘다. 다들 거짓루머에 속지 않길 바란다”며 해명에 나섰다. 

한편 오기륭 여자친구 류스스(劉詩詩)도 남자친구 오기륭의 결백을 믿는다며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지원사격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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