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브레인시티 사업위원회' 가동…사업 재 추진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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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3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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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택시청 전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 는 ‘브레인시티 사업위원회’를 10월초에 열고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브레인시티 사업은 성균관대학교를 유치하는 복합산업단지 조성 사업으로 2010년 사업승인이 됐으나, 사업시행사가 장기간 자금을 조달하지 못해 지난 4월 경기도가 산업단지 해제 및 사업시행자 취소처분을 했고 사업시행사가 불복해 현재 소송이 진행중인 상태에 있다.

이에 시는 조속히 브레인시티사업을 재추진하기 위해 경기도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도·시의원 지역주민 법률·금융․지역개발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브레인시티 사업위원회’를 구성했다.

브레인시티 사업의 장기화에 따라 많은 피해를 본 해당지역 주민들은,소송 진행중에도 사업위원회를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는 등 사업 재추진을 위한 시의 의지에 기대를 걸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급하게 추진하다 문제가 발생해 또다시 사업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면밀히 검토하고,위원회를 통해 재원조달 방안과 주민들의 의견 등을 충분히 수렴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평택시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다각적인 시각에서 철저하게 준비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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