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출연 천이슬 "양상국 탈의한 몸 보니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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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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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JTBC 예능 '마녀사냥'에 출연한 개그맨 양상국 여친 천이슬이 남자친구의 몸과 자신의 신체부위에 대해 고백해 화제다.[사진=롯데주류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마녀사냥에 출연한 배우 천이슬이 남자친구인 개그맨 양상국의 몸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천이슬은 26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연애 중인 남자친구 양상국의 몸을 직접 봤냐는 유세윤의 지꿎은 질문에 "방송에 탈의한 장면이 나왔지 않았나. 그때 봤는데 몸 좋더라"라며 유도심문을 피해갔다.

그러나 마녀사냥 패널들이 천이슬과 양상국이 하나의 옷을 같이 입고 껴안은 채 찍은 주류광고에 대해 놀리자 "보이는 모습과 달리 안에 옷을 다 입고 있었다. 둘 다 얇은 옷 같은 것을 입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마녀사냥 출연 천이슬 연인 양상국 언급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마녀사냥 천이슬 연인 양상국, 미녀와 야수 커플 귀엽네" "마녀사냥 천이슬 연인 양상국, 애정 돋네" "마녀사냥 천이슬 연인 양상국, 아무리봐도 천이슬이 아까운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천이슬은 10점 만점에 1점을 주고 싶을 정도로 자신 없는 신체 부위로 가슴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천이슬의 애칭이 '베이글녀'가 아니냐고 MC들이 의아해하자 천이슬은 "화보 촬영할 때 효과를 넣었을 뿐"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10점을 주고 싶은 가장 자신있는 신체 부위는 '엉덩이'라고 답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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