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극장판 ‘보보경심’ 제작 예정…주연은 엑소 출신 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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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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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드라마 보보경심 포스터]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국 인기 드라마 ‘보보경심(步步驚心)’이 극장판으로 제작된다는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

첸잔왕(前瞻網) 17일 보도에 따르면 극장판 보보경심은 이미 중국 영화국 심사를 통과해 연말경 크랭크인에 들어갈 예정이며 주연배우 캐스팅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다.

세간에서는 그룹 엑소(EXO) 출신 크리스(吴亦凡)가 남자주인공 역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어 많은 팬들이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극중 주인공의 연령보다 크리스가 너무 젊어 어울리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반응도 보이고 있다.

드라마와 비슷한 스토리로 꾸며지는 극장판 보보경심은 현대 도시여성이 우연한 기회에 시공을 초월해 청나라 시대로 가게 되면서 펼쳐지는 궁중 러브스토리를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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