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시크릿 호텔' 진이한 유인나에 "내 신부가 되어줘" 로맨틱 프러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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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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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시크릿 호텔 진이한 유인나[사진=tv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마이 시크릿 호텔' 진이한이 유인나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15일 방송된 tvN '마이 시크릿 호텔'에서 진이한(구해영 역)의 예비신부인 하연주(정수아 역)가 연인 김재승(김기호)를 위해 갑작스럽게 결혼식 취소해 유인나(남상효)가 위기를 맞게 된다. 

이날 진이한 하연주의 결혼식에 호텔 사활이 걸려 있던 터라 곤란한 상황에 놓인 유인나를 위해 진이한은 즉석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진이한은 유인나에게 "결혼식을 취소하지 않겠다. 네가 나의 신부가 되어줘. 7년 전 나랑 한 결혼, 한 번 더 하는 것 뿐이야. 어차피 네가 원하는 대로 준비한 결혼식이잖아"라며 우회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다음 편 예고에서 이 결혼식이 유인나의 꿈이라는 내용이 암시돼 추후 드라마 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진이한 유인나 주연의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은 매주 월·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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