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 닐슨코리아와 스마트 미디어 동영상 광고 효과 산정 위한 업무협력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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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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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로스 이재원 대표(오른쪽)와 닐슨코리아 미디어본부 유도현 전무, 사진제공-인크로스 ]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동영상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대표 이재원)와 글로벌 정보분석 기업 닐슨코리아(대표 신은희)는 스마트 미디어 동영상 광고 효과 산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스마트 미디어 동영상 광고 효과 측정 방법과 산출 시스템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그 동안 스마트 미디어를 통한 동영상 광고의 노출은 명확한 산출 방법이나 체계가 설정되어 있지 않아, 광고 효과 측정이 거의 불가능했다. 이에 양사는 정확하고 체계적인 스마트 미디어 동영상 광고 효과 산정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에 접어든 스마트 미디어 동영상 광고 시장의 발전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크로스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 미디어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 ‘다윈(Dawin)’에서 수집한 광고별 노출 기록을 닐슨코리아에 제공하게 된다. 다윈은 하나의 광고 소재를 PC, 모바일, 태블릿 PC에 한꺼번에 집행할 수 있도록 해주며, 일별, 스크린별, 소재별 실시간 광고 집행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플랫폼이다.

닐슨코리아는 여기에 조사 패널의 스마트 기기에 설치된 미터기에서 수집된 동영상 광고 시청 기록을 조합해, 스마트 미디어 동영상 광고 노출을 산정하기 위한 데이터 관리 및 산정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재원 인크로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TV, 온라인, 모바일 동영상 광고의 새로운 통합효과 측정 척도가 개발되어 광고 노출을 추정하고 측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토종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인 다윈은 앞으로도 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계속 진화해나갈 것이며, 광고주에게 보다 효율 높은 광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닐슨코리아 미디어본부 유도현 전무는 “스마트 미디어 시대가 본격 도래하면서 TV에만 편중되어 있던 광고 집행 형태가 스마트 미디어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스마트 미디어에서의 광고 효과를 산정할 수 있는 명확한 방법이나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 않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스마트 미디어 시대에 부합하는 더욱 유의미한 광고 효과 분석 지표를 제공해 나갈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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