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최수영 연기력 합격…20살 차이 감우성과 케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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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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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최수영 감우성[사진=MBC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내 생애 봄날' 최수영의 연기력이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 10일 첫 방송 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에서 심장이식 수술 후 해길병원 임상영양사로 일하는 이봄이(최수영)과 이봄이에게 심장을 기증한 윤수정(민지아)의 남편 강동하(감우성)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극 중 최수영은 심장 이식을 받은 후 누군가의 삶을 대신 살고 있다는 생각을 갖고 누구보다 밝게 살아가는 이봄이 역을 맡아 기대 이상의 연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20살 차이가 나는 감우성과도 의외의 케미(드라마나 영화 속 남녀 주인공이 실제로도 잘 어울릴 때 사용하는 신조어)를 자랑해 극찬을 받고 있다.

한편,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던 이봄이가 장기이식을 받은 후 새 삶을 살게 되고, 자신에게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 강동하와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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