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세 애도 물결 "오디션 출연 때부터 좋아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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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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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세 애도 물결[사진=사진공동취재단]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가요계뿐 아니라 네티즌들도 권리세 애도 물결에 동참했다.

권리세 사망 소식에 "리세 입관식 한다고 하니 정말 떠나는 구나"(khhk**) "정말 믿기지가 않는다"(rose**)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hjhj**) 등의 반응을 전했다.

이어 "세상에 나쁜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꿈많은 밝은 아이를 데려가나요. 오디션 첫 출연부터 리세양 좋아했고 레이디스 코드 결성됐다는 소식도 정말 기뻐했는데. 권리세 애도 물결이 이어지길 바랍니다"(sgwa**) "오디션 프로그램부터 차곡차곡 노력하면 올라갔는데. 레이디스 코드 데뷔 때도 눈 여겨 봤어요. 인지도도 점점 올라갔는데 안타까운 일이 생기다니"(sa90***)라며 권리세 애도 물결을 부탁했다.

권리세의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9시 빈소가 차려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발인 후 서울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이 이뤄지며 장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 3일 오전 1시30분쯤 레이디스코드가 탑승한 승합차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가 사망했으며 소정은 상악골 부분접합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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