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이천도자기 축제 등 즐길 거리 풍성한 경기도 이천 여행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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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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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천도자기축제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모처럼 긴 연휴기간, 가족과 함께 여행을 하고 싶다면 경기도 이천에서 알차게 추석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제28회 이천도자기 축제 현장에서 축제의 열기도 즐기고 이천의 숨겨진 명소도 돌아보자.

◆아이들과 함께라면 교육 및 체험 중심의 코스로 돌아 보자. 

이천 토박이 청자장인인 해주 선생의 도자순례교실은 꼭 들러보자. 도자순례교실은 이천과 도자기의 전설을 들으며 직접 도자를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물레체험과 핸드페인팅 또한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체험이다. 이천도자기 축제장 근처의 농촌테마파크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관광지다.

임금님께 진상하던 이천 쌀의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는 곳으로 도시에서 나고 자란 어린이들에게 살아있는 농경문화 교육과 체험의 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천 소재의 체험마을 정보도 가득하다.

설성연꽃단지도 이천의 숨어있는 보석. 설성면 장천리 성호호수의 수질을 정화, 보전, 관광자원화 하기위해 5년째 연꽃단지 조성 중이다.

5종의 연꽃과 관찰데크를 설치해 가족단위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우리아이에게 도심의 아스팔트길을 대신 아름다운 자연 길을 보여주기에 안성맞춤이다.

◆부모님과 함께라면 도판 가훈 서화 체험이 좋다.

장인이 도판위에 가훈을 적을 동안 우리집 가훈에 가족의 안녕과 화목을 빌어본다.

부드럽고 넉넉하지만 강인하고 견고한 도자와 먹의 만남이 흥미롭다. 도자기 자체에 대해 더 보고 싶은 가족이라면 사기막골 도예촌을 추천한다.

사음동에 있는 사기막골 도예촌은 크고 작은 도자기 가게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도예촌으로, 오후 6시면 문을 닫으니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이천은 한국 최초의 독일식 온천 리조트인 테르메덴과 미란다 스파로도 유명하다.

실내외 온천풀과 다양한 부대시설들이 잘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친구, 연인과 함께라면 큰항아리 액션 페인팅에 꼭 참가해 보자.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는 세상에서 가장 큰 도자기를 만들 수 있는 기회다.

도공과 함께 직접 도자기를 만들고 그림을 그려볼 수 있다. 소원 나무에 들려 우정과 사랑의 영원을 빌어보고 느린 우체통에 들러 1년 후 자신을 위한 바람도 적어보자. 돼지 박물관도 이색적이다.

‘돼지 보러오면 돼지’ 콘셉트로 올바른 먹거리와 동물에 대한 사랑과 생명존중에 대한 가치를 배우며 독특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천의 롯데 아울렛도 젊은 층에게 인기 좋은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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