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4] LG전자, '더 나은 미래' 위한 TV·가전·모바일·워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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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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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시부스에서 모델들이 G워치R 등 제품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LG전자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LG전자가 현지시간 5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독일 IFA에서 TV·가전부터 모바일, 손목까지 미래를 개척하는 혁신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더 나은 고객의 삶을 위한 혁신’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2657평방미터 규모의 부스에 △차세대 고화질 디스플레이 △진일보한 스마트홈 서비스 및 고효율 가전 △차별화된 감성 혁신의 모바일 기기 등을 전시한다. 전시관 입구엔 울트라HD 화질의 84형 디스플레이 20대로 초대형 사이니지를 구성했다.

LG전자 HE사업본부장 하현회 사장은 “LG만의 독보적인 화질 기술력과 사용 편의성에 기반한 스마트 기술로 고객의 삶을 더 윤택하고 즐겁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게임체인저 TV 전면배치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울트라 올레드 TV’, ‘초대형 울트라 HD TV 라인업’ 등 차세대 TV 라인업을 전면에 배치했다.

LG전자가 세계최초로 출시한 ‘울트라 올레드 TV’는 WRGB방식의 울트라HD 해상도로 3300만개의 서브화소가 생생한 화질을 제공한다.

77형 가변형 울트라 올레드TV도 전시된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리모컨으로 화면 곡률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LG전자는 오스트리아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탈 디자인을 적용한 올레드 TV도 전시한다. 제품의 스탠드 좌우 부분에 3가지 다른 크기, 총 460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이 수작업으로 장식됐다.

LG전자는 105, 98, 84, 79, 65, 60, 55, 49형에 이르는 다양한 크기의 울트라HD TV도 전시할 예정이다. 울트라HD TV 전시존에서 아마존, 넷플릭스, 우아키 등의 울트라HD 콘텐츠도 시연된다. 맥스돔, 필름박스, 비디오 사이어티, 오코 등 유럽 현지 주요 콘텐츠 파트너들과 협력해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도 제공된다.

‘8K 울트라HD TV’도 있다. 이 제품은 98형 크기의 디스플레이에 8K(7680×4320) 해상도를 적용, 4K 울트라HD 보다 4배 더 선명하다.

◆ 심플‧편리한 생활가전

LG전자는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통합 브랜드 ‘코드제로’도 선보인다. 진공 청소기, 핸디스틱 청소기, 침구 청소기, 로봇 청소기 등 전 제품군에 무선 기술을 완성한 것은 LG전자가 업계 최초다.

업계 최고 에너지 효율인 ‘A+++’보다 20% 이상 효율을 높인 상냉장 하냉동 타입 ‘바텀 프리저’ 냉장고, LG만의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를 적용한 냉장고 등 ‘초절전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기반 냉장고 모델도 전시된다.

LG전자는 ‘A+++’보다 최대 55% 이상 에너지를 절감한 드럼세탁기 전략 모델도 공개한다. LG만의 DD(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 기반 ‘터보워시’ 기술로 세탁시간을 기존 85분에서 49분으로 줄였다.

LG전자는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가전 제품과 일상언어로 채팅하는 스마트홈 서비스 ‘홈챗’ 지원 제품을 스마트 생활가전 외에도 로봇청소기, 스마트 조명, 무선 멀티룸 오디오 등으로 확대했다.

◆ 차별화된 감성혁신 스마트폰

IFA에서 공개되는 ‘LG G워치R’은 스마트워치로는 세계 최초로 완벽한 원형의 플라스틱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또한 고급 시계들이 주로 채택하는 메탈바디, 천연 가죽 소재의 스트랩으로 감각적 디자인에 힘을 보탰다.

LG전자는 기존에 공개한 ‘G워치’와 ‘키즈온’도 함께 전시해 웨어러블 기기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뽐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LG G3’ 디자인과 핵심 기능을 그대로 계승한 ‘G3 비트’, ‘G 비스타’에 이어 스타일러스 펜을 탑재한 ‘G3 스타일러스’를 최초 공개해 고급형부터 보급형에 이르는 G3 패밀리 라인업을 선보인다. 또, 후면키 디자인, 프리미엄 UX,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글로벌 3G 시장을 공략할 ‘L피노’, ‘L벨로’도 공개한다.

스마트폰과 연동성을 높인 다양한 컴패니언 디바이스도 전시된다. ‘G패드’ 3종(7.0, 8.0, 10.1인치) 시리즈는 차별화된 UX ‘Q페어 2.0’을 탑재해 스마트폰과 연동한 통화, 문자 송수신 기능을 지원한다.

‘LG 톤 플러스’는 세계적인 오디오 브랜드 하만카돈과 협업으로 개발한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사운드 퀄리티는 물론 넥밴드 디자인으로 고급감 및 착용감도 높였다. 이외에도, 사용자가 커버를 열지 않아도 전화, 문자, 음악 등 주요기능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퀵서클 케이스’와 무선 충전기도 전시된다.

이밖에 LG전자는 34형 21:9 화면비의 곡면 모니터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일반 영화관 스크린과 비슷한 21:9 화면 비율에 인체공학적 곡면 디자인을 적용한 모니터다. LG전자는 21:9 곡면 모니터 외에도 울트라HD 해상도 모니터와 게임 특화 모니터 등을 전시한다.

스마트 하이파이 오디오 ‘뮤직 플로우’도 선보여진다. ‘뮤직 플로우’는 여러 대의 스피커를 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각각 독립적으로 사용하거나 동시에 모든 스피커에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무선 멀티룸 오디오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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