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노유민 "역변의 아이콘? 알고 있다"…동시간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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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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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노유민[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라디오스타'가 노유민의 입담에 힘입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6.3%보다 0.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는 '노(No)목들' 특집으로 신해철, 윤민수, 노유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규현은 "인터넷에 '연예인 역변'이라고 치면 제일 먼저 나오는 게 노유민이다. 역변의 아이콘"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노유민은 "알고 있다. 이것 또한 대중이 날 인정한 것"이라며 "한창 활동할 때는 60kg이었고 지금은 86kg 정도다. 그런데 요즘은 워낙 마른 사람이 많아서 이런 사람도 있어야 하는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라디오스타'와 동시간대 방송된 SBS '달콤한 나의 도시'는 2.9%, KBS 2TV '풀하우스'는 5.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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