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금융, 제너시스비비큐와 함께 창업 공동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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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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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미소금융중앙재단이 창업 실패를 방지하기 위해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와 협력해 창업 공동지원에 나선다.

미소금융중앙재단은 제너시스비비큐(BBQ, 올떡볶이)와 13일 ‘미소금융사업 공동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미소금융은 유명프랜차이즈 발굴, 상품개발, 창업자금 대출, 사후지원서비스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제너시스 비비큐는 창업교육, 상권․점포개발, 물류공급, 공동마케팅, 사업운영 노하우 등을 지원하며 미소금융 창업자에게 일부 시설 및 집기를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창업희망자는 BBQ창업센터, 미소금융고객센터 및 전국의 미소금융 지점(지부)을 방문해 상담을 받으면 된다. 제반 요건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면 컨설팅, 가맹계약, 실습·교육 등을 거쳐 창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프랜차이즈 창업자금은 7000만원 한도이며, 창업한지 6개월 이내인 창업자도 창업초기자금(시설·운영)을 1000만원 한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프랜차이즈 창업자금의 이자율은 연 4.5% 이내이며, 성실상환 할 경우 금리인하가 가능하다. 미소금융은 유명 프랜차이즈 5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올 연말까지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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