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피해지원금' 1·2차, 누적 804만 신청…"2조 3743억 지급"

  • 1·2차 누적 신청자, 전체 대상자 22.4% 수준...경기가 1순위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이틀차인 19일 서울 영등포구 한일주유소에 지원금 사용가능매장 안내 스티커가 붙어있다 사진연합뉴스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이틀차인 19일 서울 영등포구 한일주유소에 지원금 사용가능매장 안내 스티커가 붙어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1·2차 누적 신청자가 8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지급액은 2조 3000억원을 돌파했다.

1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밤 12시 기준 고유가 피해지원금 1·2차 누적 신청자는 총 804만 4281명이다. 전체 지급 대상자의 22.4% 수준이며, 누적 지급액은 2조 3743억원이다.

1차 지급 대상자는 총 297만 6000명이 신청해 대상자 대비 신청률 92.1%를 기록했다. 지급액은 1조 690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신청자가 478만 771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선불카드 162만 8787명, 지역사랑상품권 중 모바일·카드형 142만 1863명, 지류형 20만 5915명 순이다.

지역별 신청자는 경기 186만 1185명으로 가장 많았다. 또 서울 123만 3812명, 부산 60만 1491명, 경남 55만 9596명, 인천 52만 682명 순으로 집계됐다.

신청률은 전남이 26.88%로 가장 높았다. 전북 25.69%, 부산 24.91%, 광주 24.43%, 경북 23.40%이 뒤를 이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8일부터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지원 금액은 지방 우대 원칙에 따라 지역별로 수도권 10만원, 비수도권 15만원, 인구감소지역 우대지원지역 20만원, 인구감소지역 특별지원지역 25만원이다.

1차 신청·지급 기간(4월 27일~5월 8일) 내에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1차 지급 대상자도 이번 2차 기간 동안 신청이 가능하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은 오는 7월 3일 오후 6시까지 약 7주 동안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지급 받을 수 있다.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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