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령, 중년나이가 무색한 '미모'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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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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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령.[사진=유가령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미녀스타 유가령(劉嘉玲·류자링)이 최근 패션잡지 ‘피가로(FIGARO)’ 표지모델로 등장해 꾸밈없는 중년의 매력을 당당하게 과시했다.

51세의 유가령은 이번 표지사진 촬영에서 성숙된 중년 여성의 매력을 과감하게 과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신화사가 7일 보도했다.

유가령은 “20대 때에는 내가 50대 여성으로 늙을 것이라는 걸 전혀 상상도 못했었다”라면서 “이제 50대로 접어들어 얼굴에 주름이 생기고 군살도 몸에 붙고 몸이 많이 허약해지는 걸 몸소 체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런 신체적 변화를 받아들이게 된 후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라면서 “소박한 생활, 단순한 사고를 추구하면 인생이 행복해진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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