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14 임단협 타결 최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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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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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29일 평택공장에서 2014년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을 갖고 노사간 협력을 다짐했다. 쌍용자동차는 이에 앞선 23일 16차 교섭을 통해 잠정합의안을 도출, 24일 업계 최초로 임∙단협을 타결하며 5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 협상을 마무리함으로써 안정적인 상생의 노사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유일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김규한 노조위원장(왼쪽)이 조인식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쌍용자동차]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23일 임금∙단체협약(이하 임∙단협) 잠정합의 이후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합의안이 52.37%의 찬성률로 가결됨에 따라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2014년 임∙단협 협상을 최종 마무리 짓고, 단체교섭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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