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클럽 구입할 때에도 ‘고수’와 ‘하수’의 차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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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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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급자, 70%가 구입전 코스나 레인지에서 시타 후 의사결정

[사진=골프다이제스트 홈페이지]



골프 ‘고수’와 ‘하수’의 차이는 스코어 차이만큼이나 많고 다양하다.

클럽을 구입하는데서도 이는 뚜렷이 드러난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25일 홈페이지에서 고수와 하수가 클럽 구입을 하는데 어떤 차이점을 보이는지 소개했다. 이 조사는 ‘골프 데이타테크’의 조사를 인용했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평균 62라운드를 한 골퍼로 했다. 1년이 52주이므로 주 1회 이상 라운드한 골퍼가 대상이었다.
고수는 핸디캡 10 이하, 하수는 핸디캡 16이상으로 분류했다.

먼저 골프클럽을 구입할때 고수의 70%는 골프코스나 드라이빙레인지에서 시타를 해 본 후 의사결정을 했다. 그 반면 하수들 가운데 이렇게 한 사람은 50%가 채 안됐다.

‘클럽 구입시 다른 브랜드를 고려하느냐?’는 물음에는 고수들 가운데 3분의 2가, 하수들은 50% 이하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새 클럽 구입 장소도 확연히 달랐다. 골프전문숍이 아니라, 대중 양판점(백화점·할인마트·인터넷 등)에서 구입한다는 사람은 고수들은 3%밖에 안됐으나 하수들은 17%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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