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 ‘IT융합 메디컬 미니클러스터’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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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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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에 메디컬 관련기업이 하나로 뭉쳤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 IT융합 메디컬 미니클러스터는 지난 8일 서울시 구로동 베스트웨스턴 구로호텔에서 메디컬 분야 기업인, 한국산업단지공단, 지원기관 관계자 등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T융합 메디컬 미니클러스터’는 서울디지털단지의 의료기기, 바이오산업, 스마트헬스 등 메디컬 산업분야 기업들의 기술 융복합 촉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한편 서울디지털단지의 메디컬 클러스터 거점화를 목표로 창립됐다.

기존 서울디지털단지 기존 미니클러스터 내 메디컬 서브 미니클러스터와 ‘G밸리 메디컬 포럼’ 회원을 주축으로 구성된 ‘메디컬 미니클러스터’는 유관 분야 기업 40여개사를 비롯, 대학, 지원기관 등 약 70여명이 창립회원으로 참여했다.

‘IT융합 메디컬 미니클러스터’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IT융합 의료기기 클러스터’를 비전으로 삼아 활발한 산학연 협력 활동을 통해 오는 2018년까지 회원사 100개사, 생산 3천억원, 수출1억 5천만불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정립했다.

이 날 창립포럼은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클러스터) 설명회 △회장 및 임원진 선출 △네트워크 교류의 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초대 회장에는 강동주 ㈜바이오넷 대표가 선출됐고 이태훈 라보테크 대표와 한민수 엠지비엔도스코피 대표가 부회장으로, 이동화 참케어 대표가 총무로 선출됐다.

 IT융합 미니클러스터는 앞으로 △포럼 및 기술세미나 개최 등을 통한 공동기술개발 과제 발굴 △기술이전 사업설명회 등을 통한 산학 기술이전 협력 △해외 선진 메디컬 클러스터와의 협력 등을 추진하여 미니클러스터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원주 등 의료기기산업이 집적된 타 권역과의 연계협력도 도모할 계획이다.

최종태 서울지역본부장은 “서울디지털단지는 IT산업과 지식기반산업 중심 구조로 창조경제시대 기술 융복합이 가장 용이한 여건을 보유하고 있다”며 “IT융합 메디컬 미니클러스터가 2백여 서울디지털단지 메디컬 관련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 IT융합 메디컬 미니클러스터가 8일(오후4시) 서울시 구로동 베스트웨스턴 구로호텔에서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 내 의료기기, 스마트 헬스 등 메디컬 분야 기업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졌다[사진 = 한국산업단지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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