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희철, 태연·백현 열애…“한 달 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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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7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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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화면 캡쳐]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썰전’ 김희철이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 백현이 열애 중임을 미리 알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종편 채널 JTBC 토크쇼 ‘썰전’ 코너 ‘예능심판자’에서는 태연과 백현의 열애를 다뤘다.

열애 당사자들과 같은 소속사인 김희철은 “팬들이 가장 속상한 점은 두 사람이 SNS에 연애 중인 것을 티냈다는 것이다. 물론 아닌 것도 있었지만 맞는 게 있었기에 배신감을 느꼈을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전 연애할 때 흔적을 남기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여자들이 ‘날 진짜 좋아하냐’ 물은 적이 있다. 티를 안내고 연애를 해야 나중에 밝혀져도 후폭풍이 적다”고 연애관을 드러냈다.

이후 박지윤은 김희철에게 “(두 사람의 열애 이미) 알고 있었죠”라고 물었다. 이에 김희철은 “(기사 터지기) 한 달 전에 알았다. 소녀시대 멤버 중에서는 태연과 가장 친하고 엑소 멤버 중에서는 백현과 가장 친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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