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런닝맨' 효과 실감 "김수현 팬미팅 현장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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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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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인기/사진출처=개리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리쌍의 개리가 홍콩에서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중국 CFP에 따르면 개리는 8일 홍콩 시내 한 대형 쇼핑몰에서 열린 팬미팅에 참석해 현지 팬들과 만나 '런닝맨' 효과를 실감했다. 현장에는 개리를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 덕에 1층은 물론 2층 난간까지 천여 명의 인파로 가득했다. 

이날 개리는 미리 준비한 광둥어로 "안녕하세요" "사랑해요"를 외쳤고 홍콩 팬들은 개리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열광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사랑받으며 특유의 예능감을 발휘하고 있는 개리는 정인과 함께 지난달 27일 신곡 '사람 냄새'를 발표했다. 그리고 이튿날 중국 SNS인 웨이보의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대륙에서 미친 존재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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