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류현경, 리키김 젖은 옷 받아 마셔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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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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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류현경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배우 류현경이 리키김과 열연을 펼쳤다.

류현경은 7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 출연해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내를 비롯해 숨겨두었던 매력을 토해냈다.

이날 'SNL 코리아'에서 류현경은 상반신을 노출한 채 등장한 리키김을 보고 눈을 떼지 못했다.

'SNL 코리아'에서 신동엽은 류현경에게 "배가 표류하여 한국에 온 서양 사람이다. 하는 행동이 방자하여 이름을 방자라고 지었다"고 리키김을 소개했다.

류현경은 젖은 상반신을 드러낸 리키김의 모습에 감탄하며 "우리 집에 가서 옷을 갈아 입자"고 유혹했다. 특히 리키김이 젖은 옷에서 짜는 물을 받아 마시려고 뛰어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NL 코리아'에서 류현경은 방송 말미 유희열이 진행하는 '피플 업데이트' 코너에서 "어릴 때부터 힙합을 좋아했다. 랩을 입에 달고 살았다"라고 힙합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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