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호텔 인수전 참여한 10여곳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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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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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운영권을 가진 파르나스호텔 인수전에 파라다이스 등 호텔사업자와 자산운용사 및 국내외 사모펀드 등 10여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마감된 파르나스호텔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 결과 파라다이스그룹 등 호텔사업자와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자산운용사, 국내 사모펀드인 IMM프라이빗에쿼티ㆍ홍콩계 사모펀드 거캐피탈파트너스 등 국내외 사모펀드 등이 예비입찰에 참여했다.

유력한 인수후보로 거론됐던 롯데그룹, 호텔신라, 신세계그룹, 현대백화점 등은 참여를 포기했다.

GS건설과 우리투자증권은 예비입찰에 참여한 인수후보들을 대상으로 실사를 거쳐 다음달 중순께 본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파르나스 호텔 매출액은 1808억원, 영업이익 189억원, 순이익 52억원이다. 부채비율은 42.1%다. 업계에서는 매각 가격을 6000억~7000억원에서 많게는 1조원까지로 보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지분 매각액이 최대 8982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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