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두산그룹 첨단연구단지 유치 협약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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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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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간 1천억원 경제유발 효과

  • 연구소 내 유지 관리인력 군포시민 우선 고용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최근 두산그룹과 관내 두산중앙연구소를 비롯, 두산그룹 7개 첨단연구소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주목된다.

이로 인해 군포시는 연간 1억원의 경제유발 효과와 일자리 창출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 한 두산그룹은 재계순위 12위 기업으로, 현 군포시 당정동(총 4만8천400㎡규모)에 연구동과 실험동, 디자인센터, 부대지원동 등을 갖춘 두산그룹 첨단연구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두산그룹의 핵심 컨트롤타워 역할을 맞게 될 두산그룹 첨단연구단지는 오는 2017년 완공 될 예정으로 연구소 직원 및 가족들이 대거 유입될 경우, 한동안 정체 상태에 머물던 군포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을 것이란 전망이다.

또 첨단연구단지 주변인 군포시 당동과 인근 상업지역이 활성화되고 시 재정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군포시는 물류 센터를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산업시설이 있으나 재계 12위의 두산그룹 첨단연구소가 입주하는 것은 괄목할 만 한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

협약서에는 첨단연구단지 운영요원, 시설 유지관리 인력 등 연구소 운영에 필수적인 인원을 관내 거주민으로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또 구 도심지인 군포역 인근 지역에 녹지와 공원을 조성하기로 하는 내용도 협약서에 담겨져 있어 이 지역의 주거 환경도 상당 부분 바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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