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내일 비… 해상에 짙은 안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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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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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가운데 17일 오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수색 및 구조작업에 난항이 우려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전국에서 비가 내리며 예상강수량은 제주도 20~60㎜, 전라남도와 경상남북도 10~40㎜ 등이다.

남해동부 먼바다와 제주도 전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을 것으로 전했다.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진도의 여객선 침몰 지역은 초당 풍속 7~11m로 바람이 다소 강하고, 파고는 0.5~1m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 구조 작업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 "구름 때문에 흐릴 수 있지만 멀리 내다보는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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