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14일' 주변 인물들, 범인 알고 있었다 '죽음 발생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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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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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샛별 납치 [사진=SBS '신의 선물-14일'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SBS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 범인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폭발 직전이다.

8일 방송된 '신의 선물'에서는 한샛별(김유빈)이 결국 살인마에게 납치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현(이보영)과 기동찬(조승우)은 과거 샛별이 죽었을 당시 갇혀있었던 무진 저수지 창고로 향했지만, 이미 샛별과 범인은 자취를 감춘 뒤였다.

대체 범인은 누굴까. 사실 '신의 선물' 주변 인물들이 모두 그를 알고 있었다. 이날 한지훈(김태우)은 생방송 때문에 평소 샛별이를 돌봐주셨던 도우미 아주머니를 불러 샛별이를 맡기려 했지만, 협박전화 한 통에 정신이 팔린 틈을 타 범인은 샛별을 유괴했다. 하지만 지난번과 달리 도우미 아주머니는 범인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샛별이가 아주머니를 보고 달려갔으나, 아주머니는 오지 말라는 눈빛을 신호로 보낸 것. 

대통령(강신일)도 범인을 아는 듯했다. 수현을 위로하며 유괴범을 반드시 잡아내겠다던 대통령은 수현이 내민 사진을 보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시청자들의 의심을 샀다.

또 테오(노민우)는 수현과 동찬을 불러 작곡 노트를 건넸다. 그러나 "알 것 같다"는 테오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경찰이 들이닥쳤고, 테오를 항정신성 약물 복용혐의로 체포해갔다. 이 또한 진실을 은폐하려는 누군가의 음모인 듯했다. 누군가가 정신없는 틈을 타 결정적 단서가 있는 작곡 노트를 훔쳐갔기 때문이다.

이 모든 인물은 범인과 어떤 인연으로 얽혀있는 것일까. 남은 시간은 단 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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