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실종 아동.장애인 찾기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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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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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이름.실종일자.실종장소.신체특징.제보처 등 정보 담긴 전단지 만들어 배포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은행이 실종 아동과 실종 장애인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한다.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실종자를 둔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무기한으로 ‘KNB무빙뱅크 실종 아동.장애인 찾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찾아 다니는 KNB무빙뱅크(이동점포)의 활동성을 적극 활용해 실종 아동과 장애인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매주 월요일 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이 위탁한 실종 아동과 장애인의 정보를 동영상으로 자체 제작, KNB무빙뱅크 외부 상단에 설치된 대형LED전광판을 통해 상영한다.

또 실종 아동과 장애인의 사진.이름.실종일자.실종장소.신체특징.제보처 등의 정보가 담긴 전단지도 만들어 배포한다.

이외도 현장에서 미아신고가 접수되면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통장개설 고객에게는 ‘미아방지 팔찌’를 선물한다.

경남은행 이창우 마케팅기획부장은 “KNB무빙뱅크 실종 아동.장애인 찾기 캠페인을 통해 실종 아동과 장애인이 조속히 가정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지역민과 고객들의 관심으로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진해 중앙로터리 등지에서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 52회 진해 군항제’ 축제장에 KNB무빙뱅크를 파견해 오는 6일까지 KNB무빙뱅크 실종 아동.장애인 찾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KNB무빙뱅크는 경남.울산.부산지역 금융사각지대해소와 금융편의를 위해 경남은행이 지난 2013년 도입한 이동점포로 16톤 트럭을 특수 개조한 차량에 상담창구.자동화기기 등 최신식 금융시설과 자체 발전설비.위성 송수신장비.대형LED 전광판 등의 최첨단 설비를 탑재하고 있다.

전장길이와 폭은 각각 12.5m와 2.5m(확장시 4.2m)로 총무게는 23톤에 달하며 지점장을 비롯해 남녀직원 각 1명과 청원경찰 등 4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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