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연봉] 석유·화학업종 임원 연봉 순위, 최태원 회장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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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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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지난해 석유·화학업종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임원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었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SK이노베이션과 SK로부터 각각 112억원과 87억원 등 총 199억원을 수령했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은 퇴직금을 포함해 101억원을 받았으며, 최신원 SKC 회장이 52억원,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42억4100만원, 조석래 효성 회장이 39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한화케미칼과 한화로부터 각각 26억1200만원, 22억5200만원 등 총 48억680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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