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 지역주민 대상 청원경찰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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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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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원경찰 인턴사원 11명 모집에 경력단절여성 2명 포함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원경찰 인턴사원 11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11명 중 2명을 경력단절여성 및 시간선택제 전형으로 별도 선발, 출입수속 등 업무를 담당하게 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만 18세 이상(남자의 경우는 군필 또는 면제자)으로 접수마감일 이전 3년 이상 계속해서 본인 또는 부모가 경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자이거나 발전소주변지역 및 방폐장유치지역 지역주민 가점을 적용받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경력단절여성 및 시간선택제 전형은 추가로 출산 및 육아를 이유로 재취업의 기회가 제한된 여성으로 2013년 4월 16일 이전 직장을 사직하고 현재 1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 중이어야 한다.

선발과정은 1차 전형(4.26~27) 필기시험, 인성검사 및 체력검정(경력단절여성 및 시간선택제 전형은 제외)과 2차 전형(5.15~16)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초 최종합격자를 결정하게 된다.

최종선발 된 인원은 소정의 인턴기간을 거쳐 자체 심사 후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한국수력원자력(주) 홈페이지(http://www.khnp.c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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