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키즈 JJCC, ‘뮤뱅’ 통해 공중파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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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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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프링 제공, 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성룡 키즈’ 신인 아이돌 그룹 JJCC(더블JC)가 21일 KBS2 뮤직뱅크 공중파 데뷔에 나선다.

JJCC는 20일 오후 6시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 공식적인 K-POP 데뷔무대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이번 무대를 통해 소울리듬이 강조된 미디엄 템포 힙합스타일의 데뷔곡 ‘첨엔 다 그래’를 최초 공개한 JJCC는 이제 갓 데뷔한 신인임에도 불구, 절제된 감정표현은 물론 뛰어난 가창력과 세련된 무대매너를 자랑하며 시선을 압도하는 등 대형 신인 아이돌 탄생을 향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특히 3옥타브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메인보컬 에디의 애절한 보이스와 이별후의 슬픈 감성이 절로 느껴지는 리드미컬 랩 멜로디의 완벽한 조화가 인상적으로, 절도 있으면서 음악적 필(feel)이 충만해지는 스무스(Smooth) 템포의 감성퍼포먼스도 함께 눈길을 끌었다.

방송 이후 각종 인터넷 게시판 등에는 “JJCC! 드디어 데뷔했구나! 활발한 활동 기대한다” “부담스럽지 않는 노래와 춤의 조화가 좋았다” “이전과는 뭔가 달라도 확실히 다른 그룹인 듯” “중저음의 랩 파트 멤버들 완전 매력적!” “성룡이 만들었다니 더욱 기대가된다” 등 팬들의 다양한 반응이 줄을 이었다.

K-POP 무대에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룬 JJCC는 21일 오후 6시 30분 생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격 공중파 음악 프로그램 첫 나들이에 나선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임창정, 씨엔블루, 투하트, 소유 정기고, 오렌지캬라멜, 포미닛, 방탄소년단, 베스티, 홍대광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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